『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반재원 인터뷰, 슈퍼히어로에 대한 타는 목마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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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반재원 인터뷰, 슈퍼히어로에 대한 타는 목마름으로

 

지금껏 히어로는 시민을 위협하는 악과 전력을 다해 싸우고, 정의를 관철하며 세상을 지키는 것에 열중했다. 하지만 2007년 등장한 라이트 노벨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가 그리는 히어로의 세계는 조금 달랐다. 특수 능력을 가진 초인들의 활약이 TV로 생중계되거나 만화로 각색되어 책으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초인이 음반을 내기도 하고 팬들을 위한 사인회도 연다. 프로덕션과 계약하여 로얄티를 받으며 활동하는 초인의 모습은 새로운 형태의 연예인을 보는 듯하다. “초인은 엔터테인먼트다!”라는 슬로건 아래, 초인의 모든 것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바탕이 되는 시대를 담은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는 생소함과 신선함을 무기로 황무지였던 한국산 라이트 노벨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2007년, 시드노벨의 등장과 함께 한국산 라이트 노벨의 신호탄을 울린 <초인동맹의 어서 오세요>의 반재원 작가를 시드노벨 이도경 기획팀장의 도움으로 만났다.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에이코믹스에서 라이트 노벨 작가를 인터뷰하는 것은 처음이다. 독자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웃음) 시드노벨에서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를 쓰고 있는 반재원이다. 이렇게 에이코믹스를 통해 라이트 노벨을 소개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잘 부탁드린다.

 

 

-에이코믹스 독자 중에는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 반재원 작가가 생각하는 ‘라이트 노벨’이란 무엇인가.

가장 어려운 질문이다. (웃음) 라이트 노벨은 소설과 만화의 중간에 있는 콘텐츠가 아닐까 생각한다. 만화나 애니메이션 혹은 다른 콘텐츠로 전환할 것을 염두해 두고 만든 소설이라고 하면 더 정확할 것 같다. 일본에서는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어서 한 권의 라이트 노벨이 출간되어 인기를 끌면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른 콘텐츠로 만들어 낸다. 라이트 노벨은 책 한 권에 캐릭터디자인, 삽화뿐만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3~4화 분량의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콘텐츠 전환이 쉽다. 우리나라는 OSMU가 활발하지 않아 아쉽게 생각한다.

 

 

-라이트 노벨을 처음 접하게 된 건 언제인가.

처음을 꼽자면 <마법소녀 리나>로 알려진 <슬레이어즈>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 라이트 노벨이 들어오기 시작한 초창기에 ‘라이트 노벨이란 이런 것이다’는 것을 알려준 작품이었다. <슬레이어즈> 전에 접한 작품도 있는데, 초등학교 6학년쯤 국내에 <차원기사>라는 제목으로 정발되었던 <황금박차의 영웅전설>이다. 요즘 흔히 말하는 이계(異界) 진입물인데, 이견이 있긴 하지만 일본에서는 라이트 노벨로 분류하기도 한다.

 

 

-소설은 어떻게 처음 쓰게 됐나.

PC통신 나우누리나 하이텔을 접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습작을 쓰기 시작했다. 당시 유행하던 게시판에 SF, 판타지 소설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많은 경우가 그렇듯, 당시에 좋아하던 것을 패러디, 오마주 하는 방식이었다.

 

 

-‘라이트 노벨’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계기가 있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대학교를 애니메이션과로 진학했는데, 제작과정이 길고 복잡한데다가 혼자 하는 작업이 아니다 보니 결과물이 빨리 나오지 않는 것에서 느끼는 답답함이 있었다. 그러다 혼자 작업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하고 찾다가 글을 쓰게 된 거다.

 

 

반재원 작가 작품들

 

 

-2003년 데뷔 이후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퍼스트 블레이드 류> <스트레이>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를 집필했거나 집필 중이다. 작품을 처음 접했을지도 모르는 독자들에게 간단한 설명을 부탁한다. 

처녀작이었던 <오라전대 피스메이커>는 어렸을 때 유행했던 전대물 <후뢰시맨>을 라이트 노벨 식의 캐릭터와 구성에 맞춰 썼던 글이다. 전대물을 바탕으로 평소에 좋아했던 것을 모아썼던 습작에 가까운 글이다. 용케도 통신상에서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 출간까지 하게 됐고, 지금까지 글을 쓸 수 있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이계의 침략자 ‘몬스터’와 그에 맞서 싸우는 대(對)몬스터 특무기관 ‘피스메이커’의 싸움이 한창인 2020년 미래에, 유가인이라는 소년이 특수한 힘인 오라 능력을 손에 넣고 피스메이커에 가입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다음으로 썼던 <퍼스트 블레이드 류>는 판타지 무협 시장에 맞는 중세기사물을 써보자는 취지로 쓴 글이다. 기존의 중세물을 그대로 적용하면 심심할 것 같아서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처럼 신기한 힘을 가진 주인공을 등장시켜 변칙을 꾀했다. 아쉽게도 출판사와 이견이 있어 끝까지 쓸 수 없었다.

<스트레이>는 본격적으로 라이트 노벨 형식에 맞춰 글을 써 보자는 시도였다. 그전까지 보여줬던 이능력 배틀이나 히어로물 성향을 자제하고 당시 유행하던 양자역학과 관련된 SF 요소를 가미한 학원물로 꾸렸다. <스트레이>가 현재 시드노벨이 속한 디앤씨미디어의 장르문학 레이블 파피루스에서 출간된 책이라, 이 작품을 계기로 편집부와 연이 닿아 시드노벨의 창간작 제의를 받았다. 나야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들였다. (웃음)

지금 쓰고 있는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는 국내 라이트 노벨 브랜드에서 정식으로 형식을 갖추고 출간한 라이트 노벨이다. 그래서 <스트레이>와는 반대로, 가장 좋아하는 이능력 배틀과 히어로물을 접목하여 당시 우리나라에서 생소했던 슈퍼 히어로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초인이 엔터테인먼트가 된 시대에 모종의 이유로 초인을 싫어하던 소년이 진정한 초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는 말 그대로 처녀작을 리빌드(Rebuild)한 작품이다. 데뷔했을 당시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해서 선보이기 위한 기획이었다. 하지만 독자들에게 죄송스럽게도 모종의 이유로 3권을 집필하지 못하고 있는데, 편집부와 좋은 방법을 찾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데뷔작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와 두 번째 작품 <퍼스트 블레이드 류>는 판타지와 라이트 노벨의 경계에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판타지 소설과 라이트 노벨은 어떤 차이가 있나.

라이트 노벨의 요소를 사용해서 출간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처럼 개성이 강한 캐릭터와 기승전결을 갖춘 단권 구성 등의 형식이 일반적인 라이트 노벨이 가진 포맷이다. 판타지, 미스터리, SF를 막론하고 이 포맷에 맞춰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준하는 재미를 주는 콘텐츠라면 라이트 노벨이라고 볼 수 있다.

 

 

 13권 표지와 시드노벨 홈페이지에 공개된 13권 광고 이미지 중 일부.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13권 표지와 시드노벨 홈페이지에 공개된 13권 광고 이미지 중 일부.

 

 

-잠깐 언급했듯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는 오트슨의 <미얄의 추천>, 임달영의 <유령왕>과 함께 시드노벨의 창간작 중 하나다.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단순하면서도 솔직하게 ‘이런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하고 평소에 좋아하던 슈퍼히어로물을 편집부에 제안했다. 편집부에서 준 피드백으로 글을 가다듬어 ‘초인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보자’는 가닥을 잡았다.

 

 

-일반적인 라이트 노벨은 주인공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는 서술자의 시점이 다양하게 변하는 것이 눈에 띈다.

<스트레이>에서는 1인칭을 썼다. 그런데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처럼 등장인물이 많고 스케일이 큰 이야기를 하려면 1인칭으로는 한계가 있었기에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고 하는 3인칭을 쓴 것이다. 전지적 시점은 독자들이 감정이입을 하기 힘들어서 파트마다 캐릭터의 시점을 바꿔서 1인칭을 가장한 3인칭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당시에는 생소했을 한국산 라이트 노벨인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가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처음 책을 냈을 때는 지금처럼 마블코믹스, 디씨코믹스 등을 원작으로 하는 히어로 영화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시기가 아니었지만, 어딘가에는 슈퍼히어로에 목말라하는 소비층이 있었다. 일본 라이트 노벨의 캐릭터나 기호, 코드에 목말라하는 국내 장르 독자층도 있었고. 이 두 독자층에 호응을 얻은 것이 지금까지 책이 나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13권이 4월 1일 출간됐다. 이번 이야기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인가.

주인공이 계속 죽어있었다. (웃음) 정확히는 봉인되어 있어서 등장이 거의 없었다. 주인공을 위해서 다른 초인들이 처절하게 깨지고 부서져 가며 싸워야 하는데, 그들의 싸움을 알아주는 이가 없다는 것이 초인들에게 가장 힘든 점이었다. “우리는 왜 싸워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계속 고개를 든다. 그 의문에 대한 답이 13권에 있다.

 

 

-지금까지 연재한 작품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도 작품을 읽는 묘미다.

<스트레이>까지는 의도적으로 크로스오버를 사용했다. 일본이나 미국 등의 슈퍼히어로들이 크로스오버 되는 경우가 많았고, ‘왜 우리나라에는 없을까’라고 생각한 게 발단이었다.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로 마블이나 디씨 같은 거대한 세계를 만들려고 하니 그 세계가 갖고 있는 역사를 표현하는 게 어려웠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전작의 캐릭터와 세계를 연동시켰다. 결과적으로는 양날의 검이 되고 말았다. (웃음) 독자들 입장에서는 읽지 않은 전작의 캐릭터나 정보가 등장하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거부감을 느끼는 팬들도 있었고. 그분들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가 끝나면 한동안 크로스오버는 자제하고 개별 작품의 완결성에 집중할 생각이다.

 

 

반재원 작가는 비니를 쓰지 않으면 글이 잘 써지지 않는 징크스가 있다고 한다. 그동안 집필을 도왔던(?) 반재원 작가의 비니.

반재원 작가는 비니를 쓰지 않으면 글이 잘 써지지 않는 징크스가 있다고 한다. 그동안 집필을 도왔던(?) 비니들.

 

 

-작업 방식이나 스타일은 어떤가. 

한 권 분량의 세세한 대사나 상황, 기승전결 구조 등의 내용을 A4용지 15~20장 정도의 기획서로 꾸민다. 기획서를 편집부에 넘겨서 오케이 사인을 받으면, 그걸 바탕으로 일러스트레이터와 상의해서 삽화를 정한 후 집필에 들어간다. 일러스트레이터에게는 캐릭터 대사나 장면이 자세하게 나와 있는 게 그리기 편하기 때문에 지금 방식을 고수하게 되었다. 보통의 작가들은 편집부가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사이에서 중재하는 걸로 알고 있다.

 

 

-데뷔작 <오라전대 피스메이커>부터 지금까지 일러스트레이터 Eika와 오랫동안 작업을 함께해 온 걸로 안다.

그렇다. Eika와 대학 동기이기도 하고, 2003년부터 같이 일해 온 친구다 보니 어떤 퀄리티의 결과물이 나올지 예측할 수 있다. 디자인은 되도록 세세한 요구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원작자 쪽에서 좌지우지하려고 들면 일러스트레이터와의 관계가 틀어져서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다. 믿고 맡기는 쪽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고. 결국 파트너십이라는 건 서로가 가진 실력이나 결과물에 대한 신뢰다.

 

 

-‘한국산 라이트 노벨’이라는 처음과 다를 바 없는 일을 시작했기에 겪었던 고충이 많았을 것 같다.

나야 뭐, 하고 싶은 대로 했다. (웃음) 대신에 일본과 한국의 라이트 노벨 시장은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에 맨땅에 헤딩하듯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편집부와 작가들이 함께 고충을 겪어나갔다. 특히 초기에 국내 라이트 노벨을 봐주는 독자층이 없었던 것이 힘들었다. 라이트 노벨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도 없다 보니, 많은 사람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 요즘은 긍정적으로 봐주는 독자가 많아서 글쓰기는 좀 더 편해졌다.

 

 

-작품 집필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역시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1권 때다. 진짜 마감 지옥이었다. <스트레이> 3권을 쓰고 지쳐있을 때 시드노벨 창간작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왔고 바로 마감에 들어가야 했다. 아직도 기억하는데, 출간일이 생일 이틀 뒤인 7월 25일이었다. 실질적으로 집필만 할 수 있는 시간은 1개월 조금 넘는 시간이었다. 가이드라인이 있었으면 따라서 했을 텐데, 처음이다 보니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Eika는 도저히 감이 오지 않아서 표지 레이아웃만 20개를 만들었다. 게다가 시드노벨 창간작 리스트에 함께 올랐던 분들이 쟁쟁한 작가들이다 보니 부담감과 책임감이 엄청나서 일주일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잤다. 두 번 다시 그런 경험은 하고 싶지 않다. (웃음)

신혼 초창기였던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4권 작업 때는 집에 도둑이 들어 폐물 같은 걸 다 가져가 버렸다. (웃음) 그런데도 마감일은 변하지 않은 채로 기다리고 있고. (웃음) 4권에서는 밝고 즐거운 내용을 써야 했는데 심신이 다른 상태에서 쓰다 보니 힘들었다. 생각해보면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를 쓸 때마다 무슨 일이 하나씩 터졌던 것 같다.

 

 

-이번 13권에서는 별일 없었나.

3주 정도 집에 제대로 못 들어간 것 같다. (웃음) 무리를 하다 보니 건강이 안 좋아졌다. 안구건조증도 심해졌고, 등에도 무리가 와서 목이 뒤로 꺾이지 않는다. 부항 뜨고 침 맞아가면서 썼다. 편집장님이 근처 한의원에 자주 데려가 주셨다. (웃음)

 

 

집필 당시 풍파의 흔적이 남아있는  4권 작가의 말.

집필 당시 풍파의 흔적이 남아있는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4권 작가의 말.

 

 

-작품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이 있다면.

편집부,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고생해서 만든 책이 출간돼서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을 때가 가장 기쁘다. 그동안 내가 이만큼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했던 보람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까. 결국, 글쟁이를 들었다 놨다 하는 건 전부 독자의 몫이다. (웃음)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라이트 노벨 작가나 작품은 어떤 것인가.

<풀 메탈 패닉!>을 쓴 가토 쇼지(賀東招二)가 내 롤모델이다. <풀 메탈 패닉!>을 접하지 않았으면 라이트 노벨을 써보겠다는 생각을 안 했을 것 같다. 하고 싶은 내용을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아닌, 책으로 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구나, 라는 확신이 들게 한 작품이었다. 존경하는 국내 라이트 노벨 작가는 <월야환담> <기신전기 던브링어>의 홍정훈 작가다. 홍정훈 작가가 판타지 소설을 쓸 때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작품 전체에 깔려있는 시니컬하면서도 통쾌한 사상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 존경스럽다.

 

 

-만화,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 게임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꼽으라면.

좋아하는 콤비들이 있다. (웃음) 첫 번째는 슈퍼맨과 배트맨. 두 인물은 크로스오버의 효시 같은 캐릭터들이다. 절대 맞지 않는 성향을 가진 히어로들인데 붙여 놓으면 재밌다. 다른 하나는 <스타트렉>의 제임스 T. 커크와 스팍이다. 두 사람의 파트너십은 인간적인 캐릭터와 이성적이고 냉정한 캐릭터를 붙여놓았을 때의 매력을 발현시킨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벌써 활동한 지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부족하고 모자란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도 따라와 주는 독자들이 있다. 그분들 덕에 지금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원하는 목표를 좇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꾸준하게 글을 쓰겠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더 나은 글과 재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고 정진하겠다.

 

 

 

[stextbox id=”info” image=”null”]*라이트 노벨 작가 인터뷰는 앞으로도 진행됩니다. [/stext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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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 소개



댓글 4 개

  1. 부끄럽지만 중학생때 대여점에서 오라전대 피스메이커를 발견한 것이 반재원 작가님의 작품을 처음으로 접한 게기였습니다.
    그때까지 대여점 시스템에 길들여 있던 저는 태어나서 최초로 소장하고싶은 책이 생겨 용돈을 모아서 책을 구입했던 생각이나는군요 ㅋㅋ
    벌서 10년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도 반제원작가님 응원하고 있고 얼마든지 기다릴태니좋은작품 많이내주시고 힘내새요~

  2. 류는 나중에 웹에서라도 공개해줬으면 했었는데
    결국 수년의 기다림 끝에도 중지된채로
    처음 작품을 접한건 대여점에서 였고 도서관에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신청해서 늦게와도 꼬박꼬박 보면서 지냈는데
    스트레이는 사서 봤고
    하지만 초인동맹은 안봅니다

  3. 언제까지나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몸은 챙겨가면서 집필 해주세요ㅠㅠ
    아프면 집필이고 뭐고 말짱 꽝입니다.
    언제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 힘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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