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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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어히어로

 

 

 

하나자와 켄고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의 실사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가 제36회 포르투갈 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포르토’의 경쟁 부문에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특별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특별상은 뛰어난 아시아 영화에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3월 1일 영화제에서 상영된 ‘아이 엠 어 히어로’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에 주인공인 ‘스즈키 히데오’를 연기한 오오 이즈미 요와, 감독 사토 신스케가 무대에 올라 화답했다.

 

상영회에 참석한 원작자 하나자와 켄고는 “만화는 독자의 직접적인 반응을 볼 수 없는데 영화 덕분에 반응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상영 후 사인을 요청하는 관객들에게 둘러싸여 좀비에게 습격당하고 있는 것 같은 공포를 조금 느꼈다”면서 “관객 반응을 보면 영화가 잘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제48회 시체스 영화제에서도 최우수 특수 효과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분위기를 이어 3월말에는 제34회 브뤼셀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 스페인의 ‘시체스’, 벨기에의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는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힌다.

 

‘아이 엠 어 히어로’는 보잘것없는 만화가 어시스턴트였던 주인공 ‘스즈키 히데오’가 사람을 공격하는 정체불명의 괴질이 순식간에 퍼져버린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4월 23일 전국 개봉한다. 국내 개봉일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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